KOREACUP2015 -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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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CUP2015 - 5월 16~17일 대회2~3일차
코리아나호는 지금 한려수도의 소매물도와 연화도를 지나가고 있다고 David Daeil Lee 선생님이 소식이 주셨습니다. 금번 '제8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보고 느낀 점은 '강한 책임감'이었습니다. 조직위에서 임무를 부여받은 120명의 운영요원과 실무요원 모두가 큰소리 한 번 내지 않고 묵묵히 자기의 일을 진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대회본부정인 코리아나호의 선단장인 정채호 회장님이 울진 후포항과 독도를 왕복하면서 항시도 스키퍼 자리에서 떠나지않고 그 추운 새벽에도 홀로 몇시간씩 항해하시고, 낮에도 선상 조정석인 타륜(steering wheel)과 나침반옆에서 쪼그리고 잠을 자는 것을 보는 것은 큰 감동(感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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